미국 보온병 제조업체 스탠리STANLEY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 초청 행사 ‘제4회 스탠리 파티&클리닉’을 지난 11월 29일 서울 홍대 제로그램 매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리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마니아들 50명이 초청됐으며, 황문성 사진작가의 강연회와 함께 파티를 즐겼다.국내에 스탠리를 수입하고 있는 시티핸즈캄퍼니 유해연 대표는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스탠리를 한국에 론칭한 지 10년이 됐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니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이어 황문성 사
지령 맨 앞자리가 ‘6’이 된 것은 69호인 1975년 5월호 이후 44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이처럼 월간 지령의 맨 앞자리가 6이 된 순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일의 자리에서 6이 된 것은 1969년 11·12월호(6호) 합본호였고, 십의 자리에서 6이 된 건 1974년 8월호(60호)였다. 당시 월간은 어떻게 ‘6’을 기념했을까 궁금해진다. 60호는 보관 중이지만 6호에 관한 자료는 표지와 목차밖에 없었다. 이를 기반으로 당시 월간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됐는지 한 번 들여다봤다. 6호는 납본용으로 27부만 찍어지
지상 낙원과 세이셸 군도. 자연과 인문이 조화된 진정한 의미의 ‘지상 낙원’ 세이셸 군도다.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세이셸은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115개의 섬을 영토로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세계 최고의 해변 1위’로, 영국 BBC 방송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50선’ 중 12위로 선정했으며,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영국 윌리엄 왕세손 등 저명인사들의 휴양지일 만큼 세이셸은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부국으로 1인당 연간 소득은 2만5,000달러에 달해
행정안전부 소속 재난긴급대응단이 주관하는 2019년 민·관합동 재난긴급대응단 현장대응 역량강화 훈련이 지난 4월 27일 밀양 백운산 일원에서 전개됐다. 정부 측 기관으로는 국립공원공단과 경남소방서 구조대, 민간 자격으로는 대한산악구조협회 대원들이 훈련에 참석해 유사시 공조체제를 강화했다.통계청의 ‘2011~2017 사고종별 구조건수’에 따르면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11년 2,101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 9,682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구조인력 외에 민간의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 강용수 재난긴급단대응단
시라카미산지白神山地는 일본 혼슈지방의 동북 끝에 위치한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는 약 13만 ha에 이르는 산지다. 이 중 세계 최대 규모인 1만6,971ha의 너도밤나무 원시림이 1993년 12월,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너도밤나무 특징으로 인해 숲 전체에 생명을 머금은 자연의 향취가 진동한다.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원래 너도밤나무는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기까지 일본 열도 전역에 자생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체 생장이 느린데다 인간의 개발과 벌목으로 인해 점차 자생지가 줄어들었고, 현